방탄소년단이 공연한 웸블리 스타디움은 어떤 곳 일까? (1)

 

2019년 6월 2일 방탄소년단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했습니다.

도대체 웸블리 스타디움이 어디길래 여러 대중매체에서 호들갑일까라는 생각을 가지실 수 돼있습니다.

일단 저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많이 듣지 않는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한 명의 청자로써

최대한 국뽕을 거르고 객관적으로 판단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우선 웸블리 스타디움(Wembley Stadium)은 영국 런던에 있는 축구경기장입니다.

역사 깊은 웸블리 스타디움의 개장 연도를 찾아보면 2007년으로 나오는데,

이는 1923년에 개장된 옛 웸블리 스타디움을 2003년에 철거하고 2007년에 재건축하고 개장했기 때문입니다.

 

공연뿐만 아니라 원래의 용도인 축구에서도 굉장한 의미가 있는 경기장인데요,

1966년도 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 강국을 뽑는 월드컵 결승이 이루어지기도 했던 굉장한 경기장입니다.

그 외 유럽, 실질적인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을 결정하는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여러 결승전의 무대이기도 했습니다.

이렇게 웸블리 스타디움은 영국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도 상징적인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이 글의 주제인 음악으로 돌아와서

이전 웸블리 스타디움부터 현재까지 공연을 했던 가수들을 알아보겠습니다.

모두를 다 소개하기엔 많은 양인지라 모두는 아니어도 대부분을 다뤄보겠습니다.

2편으로 나누어 이 글 1편은 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던 가수들을 다루고

2편에서는 2007년 재개장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던 가수들을 다뤄보겠습니다.

 

우선 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던 가수들입니다.

 

마이클 잭슨(Michael Jackson) - 사후에도 팝의 황제라고 칭송받는 전후무후한 아티스트인 마이클 잭슨은 웸블리 스타디움 15회 공연을 하며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.

 

마돈나(Madonna) - 퀸 오브 팝, 요즘 시대에 그녀의 노래를 모르는 어린이들도 그녀의 이름은 알정 도라고 생각합니다. 그 정도로 음악계에 많은 영향을 준 아티스트임은 당연하며 현재 만 61세이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아직도 건재한 가수입니다.

 

오아시스(Oasis) - 영국의 자랑이자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브릿팝 밴드입니다. 현재는 비록 해체했지만 노엘 갤러거는 솔로로, 리암 갤러거는 비디아이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, 아직도 만인들의 가슴엔 남아있는 세계 구급의 밴드입니다.

 

건즈 앤 로지스(Guns N' Roses) - LA메탈의 간판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의 밴드입니다. 옛 세대의 스타라고 생각들 수 있게 보컬 액슬 로즈의 현재 모습은 굉장히 후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안에 녹아있는 뜨거운 열정은 아직도 그들의 팬과 함께라고 생각합니다.

 

퀸(Queen) - 최근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로 국내에서 제2의 전성기와  에~~~~ 오 신드롬을 일으키기도 했는데요, 영국의 자랑 중 하나라고 모두가 이야기하며 아직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전설적인 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

 

데이비드 보위(David Bowie) - 글램록의 간판인 가수이며 2016년엔 세상을 떠나 전 세계 팬들과 슬픔을 함께 했는데요, 그의 메인 장르인 글램록에만 얽매이지 않고 일렉, 재즈 같은 장르뿐만 아니라 실험적인 장르들도 시도하며 상업적인 성공, 음악적인 성공 둘을 모두 잡은,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가수입니다.

 

더 후(The Who) - 영국 전설의 록밴드로 60년대 영국에서 비틀즈, 롤링 스톤즈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하고, 그 시대 음악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러 장르들의 뿌리라고 단연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음악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밴드입니다.

 

 

 

핑크 플로이드(Pink Floyd) - 60년대 영국의 록밴드지만 현재에도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장르를 떠올리면 처음으로 생각나는 밴드입니다. 그 정도로 의심의 여지가 없고 현재까지도 칭송받는 밴드입니다.

 

스파이스 걸스(Spice Girls) - 영국의 걸그룹으로 세계적으로 굉장한 사랑을 받았습니다. 제일 성공한 걸그룹을 묻는다면 단연 스파이스 걸스 아닐까요? 비록 해체했지만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재결성 후 공연을 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습니다.

 

비지스(Bee Gees) - 비록 주 활동은 영국에서 했지만 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밴드 중 하나입니다. 잔잔한 음악으로 마음을 달래주기도 했습니다. 주된 장르는 디스코로 음악 역사를 새로 쓴 밴드입니다.

 

앨튼 존(Elton John) - 주된 장르인 팝과 록에서 대부라고 칭할 정도의 전설적인 영국의 가수입니다. 아직도 건재한 과거의 가수라고 생각합니다. 최근에는 '로켓맨'이라는 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개봉했습니다. 

 

 

브루스 스프링 스틴(Bruce Springsteen) - 미국의 가수이며 '미국의 사운드'를 잘 표현해낸 가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.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현재도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중 한 명입니다.

 

이글스(Eagles) - 미국의 밴드이며 미국 내에선 앨범 판매량 순위 내에 드는 엄청난 밴드입니다. 70년도에 결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만인의 사랑을 받습니다. 컨트리 록을 주 장르로 삼으며 주관적으로 각 음악에 대한 감정이 굉장히 잘 표현한다고 생각하는 밴드 중 하나입니다.

 

본 조비(Bon Jovi) - 미국의 밴드이며 상업적인 록에선 최정상을 차지한 밴드입니다. 당연히 현재까지도 건재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밴드입니다. 언제 어디서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 유쾌한 그들의 음악은 100년, 200년 후에도 화자 될 것입니다.

 

지금까지 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가수들을 간략하게나마 알아봤는데요,

과거에 시대를 풍미한 음악인들의 무대가 된 웸블리 스타디움은 가볍게 경기장 혹은 공연장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무거운 자리이고, 감히 음악인들의 최종 목표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

다음 게시글은 방탄소년단을 포함하며 현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가수들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요약 : 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가수들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이다.

 

다음 편 : 방탄소년단이 공연한 웸블리 스타디움은 어떤 곳 일까? (2)